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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삼위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삶과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줄어드는가 싶더니 안타깝게도 며칠 사이에 수백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계속 확산되는 중에 있습니다. 
 
어제 국무총리 담화를 통해 방역당국은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8월 19일(수) 0시를 기해서 수도권에 있는 모든 교회는 30일까지 공예배(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 교회학교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리고 그 외 소모임과 식사 및 친교모임은 일체 금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교회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도님들의 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8월 30일(주일)까지 교회 안에서의 모든 예배 및 모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 8월 23일과 30일 주일예배는 가정에서 영상예배로 드립니다. 
  당일 오전 11시에 삼위교회 홈페이지(http://www.trinitych.com)에서 영상 (당일 오전 9시예배 녹화영상) 보시면서 한마음으로 다함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2. 8월 30일(주일)까지 새벽예배는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해 주시기 바라고, 수요예배, 금요심야기도회는 가정예배로 드리시기 바랍니다. 
 - 가정예배 순서지는 교회 홈페이지 -> 알림과 나눔 ->공지사항 게시판에 올려놓겠습니다. 
 
3. 새벽예배 시간에 삼위교회 교역자들은 교회 예배당에서 나라와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4, 교회학교도 교회에서 모여서 예배드리지 않습니다. 각자 부서에 맞는 방법으로 공지를 하겠습니다.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이 교회의 예배를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장소의 일시적 변경임을 기억하시고 각자의 처소에서 개인의 경건과 믿음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 어려움의 때에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힘써 기도함으로 모든 상황이 속히 끝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0년 8월 19일
                                                                                                                     - 삼위교회 당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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