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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수요가정예배 순서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6,459회 작성일 2020-12-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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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정예배 (129)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찬송 / 268(202)
성경 말씀 / 11:28~30
말씀 나눔 / 고난 중에 평안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인 스펄젼 목사님에게 젊은 신학생 한 명이 찾아와 다음과 같이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도 낙망하신 일이 있습니까?”
그 질문에 스펄젼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적어도 지난 20년 동안 낙망한 적이 없네. 나는 그동안 하나의 중요한 원리를 내 삶에 적용하고 있었지. 그것은 계속해서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라네. 나는 하루에 단 반 시간도 주님을 생각하지 않고 지나간 일이 없네, 그래서 내가 낙망을 모르고 살아왔던 것이네 어려울 때에도, 낙망이 오려고 할 때에도 주님을 생각하게.”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인생에서 메야 하는 멍에가 있습니다. 멍에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개인으로서의 멍에, 가족으로서의 멍에, 직장인으로서의 멍에, 성도로서의 멍에 등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고 있는 멍에에 따라 고난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이같이 멍에를 지고 힘들게 걸어가는 모든 인생에게 나에게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초청장을 보내 정중하면서도 간절하게 초대하고 계십니다
 

주님에게 나아가는 것이 고난이 있는 우리의 인생 가운데서 평안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1. 고난 가운데 얻는 주님의 안식(28)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주님께 나아와 짐을 맡기면 주님은 우리 짐을 져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다 쉽게 되며 안식과 즐거움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음으로써 주님의 안식을 체험하게 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안식이 있을 때 우리는 다시 세상으로 나갈 힘을 얻게 됩니다. 더구나 우리의 영혼이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체험하면 큰 힘이 솟아납니다.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쉼을 얻는 자는 최고의 보배를 지니고 사는 사람입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진정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시 119:165)
 



2. 온유와 겸손으로 얻는 쉼(29)
 

주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의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쉼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여기서 맡긴다는 말과 온유하고 겸손하다는 말은 사실 동전의 앞과 뒤와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주님에게 맡기는 사람은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은 일을 할 때 자기의 힘으로 하지 않습니다. 능력의 주님 손을 믿고 의지하며 그 손에 맡깁니다. 그럴 때 그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3. 주님을 바라봄(30)
 

성도의 위로와 능력은 주님과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에 있습니다. 성 프란체스코는 삶 가운데서 마음의 풍랑을 만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 곧 십자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는 피곤함과 짜증, 괴로움, 분노와 갈등 등 마음의 동요가 일어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사랑과 인내를 생각하면 평안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삶 속에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멍에를 메신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탕자같이 방황했던 어거스틴도 주님 품에 안긴 후에야 참된 평안을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안식입니다. 주님 안에서 쉼을 얻음은 영혼에서 솟는 편안함이요, 기쁨을 의미합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욥 22:21)
 


 

합심 기도

1.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고 의지하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 그리고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3.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옵소서.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게 하시며, 속히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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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회 다운로드 | DATE : 2020-12-09 1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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