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수요가정예배 순서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6,237회 작성일 2020-12-16 16: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요가정예배 (12월 16일)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 찬송 / 407장(통 465장) ◈ 성경 말씀 / 욥 23:1~13 (구약 p.783) ◈ 말씀 나눔 / 욥의 고난 어떤 사람이 몇 시간째 누에에서 벗어나려는 나비의 몸부림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몸부림치는 애벌레를 불쌍히 여겨 가위와 핀셋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애벌레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누에를 조금 찢어주었습니다. 그러자 애벌레는 쉽게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애벌레는 날개를 펼칠 수는 있었지만 날지 못하였습니다. 애벌레는 좁은 누에를 벗어나려고 악전고투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데 그 사람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비 애벌레에게 좁은 입구를 주셔서 빠져나오려 애쓰는 가운데 비로소 날 수 있는 힘을 얻게 하셨습니 다. 고난은 우리가 벗어나야 하는 좁은 누에와도 같습니다. 누에를 우리 힘으로 벗어나게 될 때 우리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깁니다. 이 변화는 우리를 정금 같은 신앙으로 변모하게 합니다. 나비가 날 수 있는 힘을 이 과정에서 얻는 것 같이 우리들도 환난과 어려움을 통과하면서 믿음의 날개를 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욥은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며 바르게 살아가려고 몸부림친 의로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욥은 그 어떤 악한 사람보다 고통스러운 깊은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욥은 마침내 그 고난을 이기고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욥의 고난이 이기고 은혜를 받은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뜻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1. 고난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의 곁에 계심을 알게 합니다. 8~9잘 말씀을 보면 욥은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라고 말을 합니다. 이는 욥이 고난 가운데 “하나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고난을 당하게 되면 이 세상에 나 홀로 있는 것 같은 말할 수 없는 고독감을 느낍니다. 감정적으로 힘들며 영적인 생활도 잘 지속할 수 없습니다. 이런 고통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을 수천만 킬로나 떨어져 계신 분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럴 때에도 하나님이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며 나와 함께 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우리가 고통당하는 것보다 더 아파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으로 안아주십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나의 곁에 계심을 깨닫고 하나님 품에 안기시기 바랍니다. 2. 고난은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이 오직 하나님뿐임을 알게 합니다. 고난을 당하기 전에 욥은 많은 사람이 주위에 있었습니다. 이들은 그를 도와줄 것 같고 그를 위해서 불에라도 뛰어들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환난의 폭풍우가 욥에게 몰아치자 사람들은 그를 멀리하였습니다. 욥을 가장 가까이에서 위로해야 할 아내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까지 하였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을 찾아와서 자신들의 입장에서 비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욥은 자신의 억울함은 오직 하나님만 해결해 줄 수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러한 고난을 통해 욥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고난을 통해 욥은 자신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고난은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이 오직 하나님뿐임을 깨닫게 합니다. 3. 고난은 우리를 정금같은 믿음으로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달려갈 길은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금 같은 믿음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이것은 어떠한 재물보다도 귀한 보배입니다. 우리에게도 고난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자신의 신앙생활에 회의를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낸다면 우리의 믿음은 더욱 강건해지고 성숙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창공을 날 수 있는 믿음, 즉 정금 같은 믿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약 5:13) ◈ 합심 기도 1. 하나님 아버지! 고난 중에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정금 같은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3.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게 하시며, 속히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 주기도문 첨부파일 수요 가정예배 순서지 12월 16일.hwp (32.0K) 902회 다운로드 | DATE : 2020-12-16 16:18:32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12월 18일 금요가정예배 순서지 20.12.18 다음글12월 13일 주일예배(가정영상예배) 순서지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