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수요가정예배 순서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6,190회 작성일 2020-12-23 11: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요가정예배 (12월 23일)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 찬송 / 115장 (통 115장) ◈ 성경 말씀 / 마 1:17~23 (구약 p.783) ◈ 말씀 나눔 / 그리스도, 예수, 임마누엘 성탄절이 곧 다가옵니다. 금년 성탄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진정으로 아기 예수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이름이 3가지로 나옵니다. 그 이름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고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사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은 그리스도입니다. (17절)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보통 예수님을 ‘예수 그리스도’ 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을 붓다”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 “크리오”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메시야라고 합니다. 결국, “그리스도,” “메시야,” “기름부음 받은 자”는 다 같은 말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따로 구별된 자들을 하나님의 기름부은 자들로 불렸습니다. 당시에 기름부음을 받는 자들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 인간과 하나님을 중재하는 제사장,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는 선지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구약의 인물들의 역할을 계승하여 그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바로 우리들의 왕이요, 제사장이며 선지자로 이 세상에 오셨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을 다스려주는 만왕의 왕으로, 그리고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 중재하시는 사랑의 대제사장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전하시는 선지자로서 우리에게 오셨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왕, 제사장, 선지자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21절) 마리아가 결혼도 하기 전에 잉태하였음을 알고는 약혼자 요셉은 조용히 이 결혼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 때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꿈을 통해 나타나 이렇게 전합니다. “마리아의 잉태는 성령으로 인한 것이며, 이제 곧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그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의미입니다. 그 이름 속에는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해주시는 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름처럼 바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 분이십니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죽어가는 사람은 스스로 나올 수 없습니다. 밖으로부터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우리 인간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죄에 빠져서 죄로 얼룩진 우리가 우리 자신을 스스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살다가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죄를 사함 받고 구원함을 얻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예수님의 보혈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아니시라면 우리의 죄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어린 양이 되어서 보혈을 흘리심으로 이제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생과 구원을 얻는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이 죄에서 놓임을 받고 자유를 얻고 새 생명을 얻게 해 주시는 이름 바로 그 이름이 예수입니다. 이 시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은 임마누엘입니다. (23절) 오늘 말씀을 보면 천사는 이사야 7장 14절 말씀에 예언된 말씀을 가리키며, 아기 예수에게 임마누엘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임마누엘이십니다. 그 이름 속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 담겨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셔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 속에 있고 한치 앞도 모를 정도로 불안한 현실 속에 있는 우리들과 늘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은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제자들에게 한가지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라는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아니합니다. 외로운 자에게 친구가 되시고 아픈 환자에게 나음을 주시고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기뻐하시는 임마누엘, 그 분이 바로 이번 성탄절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지금도 함께 하시고 앞으로도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그리고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은 그 이름대로 우리를 위해 사셨습니다. 이제 곧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성탄을 맞이하면서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예수,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그 은혜가 더욱 풍성하게 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합심 기도 1. 하나님 아버지! 이번 성탄절은 그리스도, 예수,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을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게 하옵시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3.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옵소서.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게 하시며, 속히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 주기도문 첨부파일 수요 가정예배 순서지 12월 23일 2.hwp (32.5K) 924회 다운로드 | DATE : 2020-12-23 12:13:00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12월 25일 성탄축하예배(가정영상예배) 순서지 20.12.25 다음글12월 20일 주일예배(가정영상예배) 순서지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