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수요가정예배 순서지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5,165회 작성일 2021-08-18 16: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오늘 수요가정예배는 지난 주일설교(8월 15일) 요약 내용을 통해 다시한번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수요가정예배 (8월 18일) 인도자: 가족 중 대표자 ◈ 찬송 / 496장 ◈ 사도신경 / 다같이 ◈ 성경말씀 / 시편 126편 1~6절 (구약, 899쪽) ◈ 말씀나눔 /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무엇인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나기엔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또 오랫동안 일어나지 않아서 포기하려고 했던 일들이 어느 순간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떨까요?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 꿈꾸는 것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인 시편 126편도 바로 이러한 기쁨과 감격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광복절을 맞이하여 시편 126편의 말씀을 한 절씩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절) 하나님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꿈꾸는 것 같은 심정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러한 심정이었을까요? 당시 이스라엘은 나라를 잃은 아픔과 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벨론에 멸망을 받고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그곳에서 자유를 빼앗긴 채 여러 가지 고된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다가 바벨론이 바사제국에 의해서 멸망을 합니다. 그런데 바사 제국의 왕이 된 고레스는 아무 조건 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을 해 줍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꿈에도 그리던 조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70년만에 조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사실이 믿기 어렵고 너무 기뻐서 마치 꿈꾸는 것 같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2~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에서 돌아오게 될 때 그들의 입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부르고 찬양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했던 것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알았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이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로에서 해방된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인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은 정말 그만큼 크고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큰 일을 행하셨던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도 큰 일을 행하십니다. 꿈만 같은 일들을 실제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쁨과 감격을 주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그 믿음대로 역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내가 처한 현실을 바라보지 마시고 우리에게 역사하실 하나님의 권능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4절) 바벨론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속히 돌아오게 해달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모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흐르는 강물처럼 남아있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빠르게 돌아오게 해달라고 간절한 바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고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씨를 뿌리고 가꾸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수확의 기쁨을 알기에 어려움을 이기고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씨를 뿌릴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열매를 거두게 하십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올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눈물로 뿌린 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부터 여러 선지자들과 믿음의 사람들이 나라를 위해 울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지금 그 후손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지금 뿌려지는 씨앗이 앞으로 미래에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소망의 확신입니다.예루살렘에 귀환을 하긴 하지만 많은 일들이 앞에 있습니다. 황폐화된 예루살렘 성읍과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다시 재건해야 합니다. 분명 어려움이 있지만 눈물로 예루살렘의 재건을 위한 씨앗을 뿌린다면 반드시 기쁨으로 그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안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습니까?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마음이 있으신가요? 오늘 시편 126편의 말씀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뿌려졌던 눈물의 씨앗도 언젠가는 열매를 맺게 되며 또 지금 뿌려가는 씨앗과 앞으로 뿌려질 씨앗도 반드시 기쁨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큰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 합심기도 1.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셔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2. 지금 뿌려지는 눈물의 씨앗이 하나님의 은혜로 기쁨으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3.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게 하시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견고한 믿음생활을 하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4.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삶 속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 주기도문 첨부파일 수요 가정예배 순서지 8월 18일.hwp (32.5K) 513회 다운로드 | DATE : 2021-08-18 16:12:53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8월 20일 금요가정예배 순서지 21.08.20 다음글8월 15일 주일예배(가정영상예배) 순서지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