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은혜의 시
김영덕 원로목사
봄나들이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290회 작성일 2025-03-20 17:04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봄나들이

                                           김영덕 

 

바람자고 햇볕 좋은 날

담장 밑 나들이 나온 엄마와 아가


내미꽃 생긋 눈웃음에 

아가야 너무 좋아 와락 움켜잡누나


햇볕 업으니 찾아온 그림자 친구 

아가야는 반가워 만지고 싶나보다


고사리 같은 손 폈다 오므리고

실바람 안은 아가야는 신이 났으니


아가야는 꼬물꼬물 꿈이 자라고

엄마의 가슴엔 행복이  넘친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