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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묵상 (4월 6일 월요일)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7,251회 작성일 2020-04-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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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특별히 이번 고난주간은 매일 보내드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꾸짖으시며

*찬송: 내 주의 나라와(208장)

*말씀: 누가복음 19장 45~48절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라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묵상을 위한 질문: 주님의 집인 교회가 '강도의 소굴'이 되지는 않았나요?

*깊은 묵상:
          고난주간을 시작하는 첫 날, 예루살렘 성전을 정화하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읽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성전이 부패하고 더러워졌습니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그 모습에 분노하신 예수님은 가슴 아파하시며 거칠게 행동하십니다. 늘 온화하고 부드러운 예수님에게서 볼 수 없던 말과 행동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전을 기도의 장소로 회복하고, 백성에게 위로와 사랑과 공의와 평화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본래 모습으로 재건하고 싶으셨습니다. 누가복음이 기록될 당시는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이후입니다. 무너지고 폐허가 된 예루살렘의 빈 터를 바라보며, 누가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내고 남깁니다.
 
          2020년 고간주간을 시작하면서 한국교회를 돌아봅니다. 주님의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보며 오늘 말씀의 꾸짖음을 듣습니다. "만민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새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영혼의 샘 같은 교회로 회복해야 한다"고 주님께서 절실하게 외치십니다.
 

*기도: 주님, 우리 교회가 주님의 집, 기도하는 집이 되도록 힘쓰게 하소서

*실천: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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