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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묵상 (4월 7일 화요일)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7,171회 작성일 2020-04-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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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이번 고난주간은 매일 보내드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묵상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마지막 식탁에 앉으사

*찬송: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228장)

*말씀: 누가복음 22장 14~23절
 
*묵상을 위한 질문: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베푸신 식탁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깊은 묵상:
          유월절을 기념하여 잡은 양의 피로 허다한 죄를 씻는 은총을 입으려고, 많은 인파가 예루살렘으로 모여들 때였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마음으로 정한 십자가의 길로 떠나십니다. 자신의 때를 이미 아셨던 예수님은 자기 곁에 늘 있던 제자들과 나눌 의미 있는 식사를 계획하셨습니다.
 
          주님은 이와 같은 식탁을 다시 대할 수 없음을 아시고(16절), 여느 때와 다른 모습으로 식사를 하십니다. 떡을 떼어 감사기도를 하시고 친히 나누어 주시며 "이것은 내 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잔을 들어서 기도하신 후에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부어지는 내 피요, 새 언약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난주간에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기리며 성찬식을 행합니다.주님께서 차리신 식탁에는 사랑, 자비, 긍휼, 위로, 생명, 회복, 치유, 격려가 담긴 소중한 영의 음식들이 있습니다. 일용할 음식이 우리의 몸을 살린다면 거룩한 식탁에는 우리의 영혼과 마음과 삶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면 그분이 친히 음식이 되어 마련하신 거룩한 생명의 식탁에 참여합시다. 성찬은 감사하고 아름다운 생명의 식탁입니다.

 
*기도: 주님, 성찬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몸을 입어 살게 하소서

*실천: 성찬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되새길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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