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 김영덕 목사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5,506회 작성일 2020-10-08 14: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시 월 김영덕 목사 짜글짜글 끓고 있는 한낮의 햇살에황금 들판이 춤을 춘다 길옆 코스모스가 화려한 옷을 입고나그네의 마음을 빼앗는다 언덕 위의 들국화가 해죽해죽 웃으며진한 향수를 뿌린다 아, 그런데 슬픔 또한 있음이구나나비가 꽃에서 울고 있다 싱싱하든 풀잎도 메슥메슥 힘을 잃고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그래도 풀벌레의 위로의 말한 세상 열심히 살았으니 후회 말잔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이 가을엔- 김영덕 목사 20.10.20 다음글복음의 약속 - 김영덕 목사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