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엔- 김영덕 목사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5,423회 작성일 2020-10-20 10: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 가을엔 김영덕 목사 오랜 장마와 폭우로 삶이 무너지고 쓸려 갔습니다 연이은 태풍으로 인생이 꺾여지고 깨어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일상이 사라지고 공허가 왔습니다 그래도 가을은 하늘 뜻을 어기지 않습니다 소리 없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후회 없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원망 없이 풍성하여지고 있습니다 주여, 이 가을엔 내가 있는 곳이 성전임을 알게 하사 손을 모으게 하시고 무릎을 꿇게 하시고 마음을 찢게 하소서 온유와 겸손으로 익어 가게 하시고 용서와 사랑으로 깊어 가게 하시고 찬양과 평화로 풍성하게 하소서 어디서나 어느 곳에서나 어떤 때나 누구 앞에서나 그리스도의 향기 되게 하소서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일상의 기도 - 김영덕 목사 20.11.06 다음글시월 - 김영덕 목사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