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삼위교회 댓글 0건 조회 4,268회 작성일 2022-09-15 14: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추석 명절 추석 명절 김영덕 목사 향수의 마음 한 사발 꿀꺽 마셨더니 고향을 향한 그리움 차오르는 둥근 달에 가득 담기누나 어렸을 때는 들뜬 마음에서 기다렸지만 석양에 접어든 나이에는 어머니 그리운 마음 가슴으로 차누나 내 어릴 적 쌀가루 반죽 짓이겨 둥글게 예쁜 달 빚어 솔잎 깔고 그 위에 달 누이면 세상 부러울 것 하나 없었다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시끌벅적 얘기꽃 피우는 밤은 왜 그리 짧기만 했던지 밝아오는 아침이 야속하였음이여 이번 추석엔 마음의 하늘에 달을 만들자 그리고, 달에 추억을 담고 후손을 위한 정성스레 마음을 담자 시들지 않는 행복의 꽃이 피도록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계절 22.10.09 다음글노년을 아름답게22.08.10